나만의 ‘일하는 방식’과 비즈니스의 궁합 점검하기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꿈꾸지만, 실제로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인지 깊이 들여다보는 경우는 드뭅니다. 나는 고요한 환경에서 깊이 있는 고민을 즐기는 타입인지, 빠르게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스타일인지, 혹은 혼자 일하는 것이 괜찮은지 팀을 선호하는지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나의 성향과 비즈니스 모델의 일하는 방식이 맞지 않으면 오래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의사결정 피로’에 대한 내성 키우기
창업자는 매일 크고 작은 결정을 끊임없이 내려야 합니다. 이름 정하기부터 시작해 가격 책정, 고객 응대 방식, 파트너 계약 등 모든 것이 결정의 연속입니다. 결정을 미루거나 회피하면 비즈니스는 멈춥니다. 따라서 ‘의사결정 피로’에 대비해 나만의 기준, 우선순위 정리법, 직감에 대한 신뢰 훈련 등을 평소에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서 버틸 수 있는 ‘심리적 내구성’ 확보하기
사업 초기에는 결과가 나오지 않고 외로움과 불안이 밀려옵니다. 이때 누구도 즉각적인 해답을 주지 않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나를 붙잡아줄 단단한 ‘내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루틴을 지키는 힘, 무기력함을 인지하고 극복하는 태도, 실패를 받아들이는 자세 등이 결국 사업 지속의 열쇠가 됩니다. 스스로를 단련하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호감이 전략을 이긴다